크리덴셜 스터핑은 기존에 다른 곳에서 유출된 아이디(ID)와 패스워드(Password)를 여러 웹사이트나 앱에 대입해 로그인이 될 경우 개인정보나 자료를 유출하는 방법이다.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든 웹사이트나 앱에서 같은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것을 노린 방법으로, 최근 본지가 보도한 대로 홈플러스나 스타벅스 등에서 크리덴셜 스터핑을 이용한 공격으로 실제 피해를 입은 사건이 늘고 있다. 글로벌 보안기업 아카마이에 따르면 2017년 11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총 18개월 동안 금융 업계를 대상으로 일어난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35억 건에 달해 고객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위협에 노출됐다. 크리덴셜 스터핑에 당하지 않으려면 우선 사용하는 웹사이트나 앱마다 서로 다른 아이디와 패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