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인 비밀번호, 서명, 사인, 지문, 안면, 홍체 등과 같은 패턴과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한 정적인 보안의 시대는 끝났고, 이젠 정적인 보안이 아닌 매번 변하거나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성 또는 휘발성 같은 동적인 보안의 시대로!"
다중 인증(MFA, Multi-Factor Authentication)는 최소 두 가지 이상의 인증 요소를 이용하여 본인 여부를 인증하는 것으로 비밀번호와 같이 해당 이용자만이 알고 있는 요소(지식기반), 하드웨어 토큰과 같이 해당 이용자만이 갖고 있는 요소(소유기반), 생체인식 정보와 같이 해당 이용자만의 고유 요소(속성기반), 어떤 인물의 반복된 행동이나 기기 사용 방식(행위기반), GPS나 이동통신과 같이 특정 장소(장소기반) 등에서 최소 2개 이상을 함께 사용하여 이용자를 인증한다.
또한, 다중 인증은 적어도 지식(knowledge), 소유(possession), 속성(inherence), 행위(behavior), 장소(place) 중 두 가지에 한해 별도의 여러 증거 부분을 인증 매커니즘에 성공적으로 제시한 이후에만 사용자가 접근 권한이 주어지는 컴퓨터 접근 제어 방식의 하나이다.
2-팩터 인증(Two-factor authentication, 2FA)은 두 개의 다른 요소를 병합함으로써 사용자가 주장하는 식별자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2-팩터 인증은 다중 인증의 일종이다.
대중적인 여러 웹 서비스들은 다중 인증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기본값으로 비활성화되는 선택 기능이다.
수많은 인터넷 서비스(구글, 아마존 AWS 등)는 개방형 시간 기반 일회용 비밀번호 알고리즘(TOTP)을 사용하여 다중 또는 2-팩터 인증(Two-factor authentication)을 지원한다.
간편성과 편리성을 내세운 별도 인증 서버를 필요로 하는 인증서버 방식인 Gateway(+Proxy) 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해커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우회접속 및 원격 접속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보안 전문가들은 이런 분류의 솔루션은 보안 솔루션으로 취급하지도 않는다.
Gateway(+Proxy)/FIDO 방식의 제일 큰 문제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통신 장애 또는 보안 지역에서 인증 서버와 통신할 수 없어서 인증을 받을 수 없다는 점, 인증 폭주로 인하여 인증 속도가 저하된다는 점, 인증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면 관련 서비스가 모두 중단된다는 점이다.
또한 통합인증이 아닌 분산인증을 적용함으로써 위와 같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보안 솔루션은 내가 접속하고자 하는 다양한 운영체제나 애플리케이션에 설치가 되어야 하며, 접속하고자 하는 운영체제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증을 해야 한다.
현재, 정보자산(H/W, S/W)에 대한 정보자산의 보안은 반대로 되어 있는 게 현실이다.
예를 들어, 아파트를 출입하는 1층에 Lock이 있고, 실제 집의 출입문에는 Lock이 없는 누구나 맘대로 들낙거릴 수 있는 오픈되어 있는 구조이다.
이 구조로는 도둑이 1층 출입문만 통과하면 실제 집의 출입문에는 열러 있는 구조라 얼마든지 이집 저집 이방 저방을 다니면서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
생명과 재산을 그나마 보호 받을려면 1층 출입문 뿐만 아니라 각 집마다 출입문에 Lock이 설치 되어 있어야 한다.
보안은 어렵고 적용하면 불편하다는 편견에 사로 잡혀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고정 관념을 탈피하여 외부의 해커 또는 내부 사용자가 불법적으로 정보자산에 접근하는 상황을 제한(정보자산의 우회/원격접속을 차단)하여 정보자산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최상의 보안전략이다.
정보 보안은 단순해야 하며, 누구나 손쉽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하며, 운영 및 관리도 간편하면서 보안성은 강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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