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초' 만에 탈탈 털어가는 사이버 공격…보안 골든 타임도 이제 '초 단위' 공격자가 초기 침투 후 수평이동을 하기까지 걸린 시간(Breakout time)이 평균 48분으로 2024년 조사 62분에서 14분이나 줄어들었다. 가장 짧은 브레이크아웃 타임은 51초였다. 공격자는 정상적인 계정과 도구, 시스템을 이용해 보안 탐지를 우회하면서 성공적으로 침해한다. 특히 유효한 자격증명을 이용하는 공격이 전체 탐지된 공격의 절반에 이르렀다. 가트너(Gartner)는 AI 에이전트가 자동화된 범죄 활동을 통해 2027년까지 사용자 계정 탈취(ATO) 시간을 50% 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기업과 개인의 보안 대응이 더욱 시급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레미 드호인(Jeremy D'Hoinne) 가트너 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