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및 정보유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서버의 비밀번호 변경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게 바로 비밀번호를 어떻게 설정하고 관리하느냐라는 게 보안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개인정보 유출사고 피해를 입은 업체들 중에서 외우기 쉬운 비밀번호 또는 쉽게 유추가 가능하도록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더욱이 여러 서버에 대해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현재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기준(고시)’ 제4조 접근통제 항목에서 서버의 비밀번호는 영문 대문자, 영문 소문자, 숫자, 특수문자 중 2종류 이상을 조합해 최소 10자리 이상 또는 3종류 이상을 조합해 최소 8자리 이상의 ..